갤러리조은이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불혹, 미혹하다 4th 展을 통해 다섯 작가의 대표작 30점을 소개한다. 불혹, 미혹하다 전시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40대 젊은 블루칩 작가들을 소개하는 갤러리조은의 봄여름 연중 기획 전시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불혹 전시에는 자신만의 특색 있는 화풍으로 국내외 다양한 미술 애호가들을 확보한 마이코 코바야시 · 김진 · 우국원 · 장광범 · 정성준 작가가 참여한다.
사전적 의미로 불혹[不惑]은 나이 40세를 이르는 말로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 이번 불혹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가들도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확고히 한 젊은 아티스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