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전병현 작가, 갤러리에 야생화를 꽃피우다
  • 22-03-05

 

  • [CN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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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9-11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이효석 소설‘메밀꽃 필 무렵’  중)

 

9월, 청렴한 가을 달빛 아래 하얗게 펼쳐지는 메밀꽃의 개화 시기가 갤러리에도 찾아왔다. 갤러리조은의 개관전을 장식했던 작가 전병현이 3년 만에 돌아왔다. 12년 동안 작업해 온 미공개작 ‘블로썸(Blossom)’ 시리즈를 들고 한남동 갤러리조은에서 초대전 ‘메밀꽃 필 무렵 – 블로썸(Blossom)’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