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한남동 아트페어 '소품락희 展', "그림선물+이웃사랑 '1석2조'" [스포츠서울] 20-12-24
  • 22-03-05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갤러리조은이 '한남동의 아트페어', '작은 키아프'라는 찬사를 받는 제5회 '소품락희(小品樂喜)5th Thank you 2020전'을 연다.

매년 가을 미술 애호가들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아 한국의 대표 아트페어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에 작품을 관람하듯, 매년 겨울 찾아오는 한남동의 아트페어 '소품락희'전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021년 2월26일까지 약 70일간 관람객들과 만난다.

 

얼마 전 유엔빌리지길에서 리움 미술관 입구로 이전한 갤러리조은은 소품락희 연말연시 선물 기획전을 확장된 전시장에서 새롭게 기획했다. 두 달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가의 작품과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 포함, 100여점의 수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 4점(작품당 대형도록 포함)이 포함돼 호크니를 사랑하는 콜렉터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국내외 콜렉터들에게 높은 평가와 관심을 받는 김창열, 이건용, 오세열, 전광영의 소품 다수도 전시된다.

김진, 이동재, 이희조, 정성준, 조규훈 등 청년작가와 아이패드 드로잉으로 이미 인기작가 반열에 오른 윤하의 작품도 갤러리조은에서 전시돼 소품락희가 새로운 분위기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