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그라피티로…갤러리조은, 탕크 초대전 개최
  • 22-03-05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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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08

프랑스 출신의 그라피티 아티스트 탕크가 서울 갤러리조은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합니다.
탕크는 '낙서 그림'으로 정의되는 그라피티 작가로 출발해 한 차원 더 확장한 회화의 영역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탕크는 여행하면서 봤던 언어와 글씨를 그림 형태로 그리는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스프레이를 캔버스에 밀착해서 뿌리고 물감을 긁어내는 작업으로 완성한 작품 등 25점이 관람객을 만납니다.
탕크는 자신의 아내가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이번 전시가 남다르다고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탕크 / 프랑스 그라피티 작가
- "일출의 색감에 매료돼 이런 색깔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점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