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emble at 한남” 윤상윤 · 이은채展

“Ensemble at 한남” 윤상윤 · 이은채展

아시아와 유럽이 주목하는 윤상윤작가
‘잘’그리는 그림으로 세상을 밝히는 이은채작가

전시 개요

갤러리조은은 오는 6월 23일(목)부터 7월 21일(목)까지 『Ensemble at 한남』윤상윤 · 이은채(展)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 “Ensemble at 한남”展은 인간의 자아를 몽환적인 배경과 상징적 이미지로 구현하여 영국과 상해, 뉴욕 등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윤상윤 작가와 영원한 빛을 그리며 ‘사색의 공간’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이은채 작가가 새롭게 떠오른 미술 문화의 중심지 한남동에서 만난다.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각기 다른 예술적 정체성과 인간 본성으로의 회귀를 다채로운 표현방식으로 구현한 20여점의 작품들로 서로 다른 악기가 만나 조화를 이루듯 하나의 완성된 앙상블연주와 같은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미발표 작과 신작 20여점으로 꾸며진다.

아시아의 블루칩 윤상윤작가의 작품세계 – 현실 속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린 명화
“감상의 자유, 요동치는 감정 자체도 이미 작품이다”

그의 작품에 늘 등장하는 반쯤 잠긴 물의 공간에 익명의 집단이 무엇인가의 행위를 하고 있는, 초현실적 장면들은 사회 집단의 울타리에 편입되기 위해 욕망을 억압하고 자아를 은폐하는 현대인의 군상을 드러낸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물은 자아 이전의 단계이자 무의식의 공간을 나타내고, 무의식과 의식 사이의(ego) 그 무엇, 그리고 외로이 존재하는 슈퍼에고를 의미한다.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혼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초자아는 고립 속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고독한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색감을 밝게 사용했다.

윤상윤작가는 추계예술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Chelsea College of Art & Design에서 ‘Fine Art’를 전공했으며, 난지 창작스튜디오(서울시립미술관운영)에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2012년‘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영국 런던에서 전시를 시작한 윤상윤은 올해 상하이아트페어와 뉴욕 등 외국의 유수한 갤러리들로부터 초대를 받는 등 국내 외 콜렉터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으며 아시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젊은 작가이다.

이은채작가의 작품세계 – 이중그림 속 영원한 ‘빛’을 통한 Deep Peace

“작품에 등장하는 촛불처럼 스스로의 생명이 다할 때 까지 주위를 밝게 하는 화가가 되고 싶다”

그동안 작가는 조르지오 드 라투르의 내면의 빛, 베르메르의 투명한 아침 공기와도 같은 빛, 위인들에게 바치는 오마주를 경유해, 마침내 살아 있는 전설들을 빛의 한가운데로 불러들였다. 그러므로 작가에게 빛은 어둠의 또 다른 얼굴이 되었다. 빛이 어둠이고 어둠이 빛인 것이다. 근작의 주제를 Deep Peace 곧 깊은 평화라고 부르는 것도 이때문은 아닐까? 아마도 작가에게 촛불은 자기내면과의 흩어지고 흔들리는 때로는 번민하고 안쓰러운 자신과의 내적 화해를 의미하는 것 같다.

그렇게 작가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시적인 빛의 공간’에 이중그림(그림 속에 또 다른 그림이 들어있는) 그리고 부재의 미학을 통해서 자신만의 오롯한 가상현실이며 상상공간을 펼쳐놓는다.

이은채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홍콩, 싱가포르 및 아트페어와 개인전을 통해 많은 국내 외 콜렉터들에게 알려진 작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산업은행, 이탈리아 주 밀라노, 미국의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 공공기관과 주요기업에 소장되어 있다.

갤러리조은의 조은주 큐레이터는 “자아와 기억 세부에 대한 집요한 탐구의 태도가 닮은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하나의 완성도 높은 연주곡을 듣는 느낌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새로운 미술문화 중심지 한남동에서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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