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세상을 밝히다… 윤상윤·이은채 전시회

Ensemble at 한남’

 

▲ 이은채 ‘Going Home’   ©갤러리조은

갤러리조은은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Ensemble at 한남’ 윤상윤·이은채 전을 개최한다.

인간의 자아를 몽환적인 배경과 상징적 이미지로 구현해 영국과 상해, 뉴욕 등 국제무대에서 주목받는 윤상윤 작가와 영원한 빛을 그리며 ‘사색의 공간’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이은채 작가가 새롭게 떠오른 미술 문화의 중심지 한남동에서 만났다.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각기 다른 예술적 정체성과 인간 본성으로의 회귀를 다채로운 표현방식으로 구현한 20여 점의 작품으로 서로 다른 악기가 만나 조화를 이루듯 하나의 완성된 앙상블연주와 같은 감흥을 선사한다.

▲ 윤상윤 ‘study2’   ©갤러리조은

윤 작가는 추계예술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Chelsea College of Art & Design에서 ‘Fine Art’를 전공했으며, 난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2012년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됐다. 영국 런던에서 전시를 시작한 윤 작가는 올해 상하이아트페어와 뉴욕 등 외국의 유수한 갤러리로부터 초대를 받았다.

이 작가는 세종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홍콩, 싱가포르와 아트페어, 개인전을 통해 많은 국내외 컬렉터들에게 알려진 작가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산업은행, 이탈리아 주 밀라노, 미국의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 등 공공기관과 주요기업에 소장돼 있다.

조은주 큐레이터는 “자아와 기억 세부에 대한 집요한 탐구의 태도가 닮은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하나의 완성도 높은 연주곡을 듣는 느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라며 “새로운 미술문화 중심지 한남동에서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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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호 [문화] (2016-06-23)

홍미은 기자 (hme1503@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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