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조은 ‘아트부산 2019’서 한국 작가 대표작 30여작 선보여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갤러리조은이 ‘아트부산 2019’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갤러리조은이 이번 페어에 섭외한 작가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명실상부 한국대표작가로 이름을 올린 작가들과 앞으로 기대성이 높게 평가되는 젊은 작가들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덕용, 로버트 인디애나, 오세열, 우국원, 윤상윤, 이동수, 이왈종, 하태임 작가 등의 수준 높은 대표작과 신작을 30여점 선보였다.

Robert Indiana, 18 Eternal HOPE(Red), Multiple layers of custom metallic paint on fabricated aluminum, 45.7 x 47.7 x 22.9cm, ED.of IX , 2009-2015

출품작들 중 먼저 눈길을 끄는 작품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Love’, ‘Hope’, ‘EAT’ 등 간결하면서도 단순한 문자에 문학적 상징성을 내포하는 작업으로 ‘사랑의 메신저’로 불린 로버트인디애나의 대표작 ‘Hope’를 꼽을 수 있다.

하태임, Un Passage No.187006, ø80cm, Acrylic on Canvas, 2018

화려한 색의 띠들인전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원형 작품들 중 대표작과 환상적인 실크로드를 구현하는 ‘컬러밴드’ 하태임작가는 소통의 통로’라는 하나의 의미를 추구하며 인간의 사고와 정서, 느낌과 기분을 각각의 ‘색’에 담아 다양한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구현해 낸다.

윤상윤. 파충류(Reptile), 116 x 91cm, Oil on canvas, 2019

윤상윤 작가는 무의식·자아·초자아의 개념을 상징적으로 시각화 시키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초현실적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사회 집단에서 암묵적으로 작용하는 통념 아래 점차 부재되는 개인의 정체성과 개성에 대해 은유적이고 몽환적으로 그려낸다.

오세열, Untitled, 65.1 x 53cm, Mixed media, 2000

또한 2018년 전시작품 솔드아웃을 기록한 오세열작가는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색감의 신작들과 2000년대에 그려진 비공개 인물 작품이 출품된다.

조은주 갤러리조은 큐레이터는 “상반기 국내 최대규모의 아트페어이고, 2018년 참가 시 좋은 성과를 이룬 행사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가와 작품을 선정 했다”며 “올 해 역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갤러리조은]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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