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조은, ‘숲’을 주제로 30대부터 7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 17명이 참여한 전시회 개최

[글로벌경제신문 양윤모 기자] 갤러리조은이 ‘숲’을 주제로 뜨겁게 달아오른 아스팔트 위 도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이 맑아지고 안정 되는 ‘힐링의 숲’ 공간인 전시장에서 여유 있는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절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들을 선정 8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전영근, 숲으로…, 45.5 x 53cm, Oil on canvas 2019

그간 인간과 나무, 동물 등 자연을 벗 삼아 작업해 온 인기 작가들이 참여하며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연의 모습과 인간의 신비로운 조화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향연의 장을 선보인다.

김덕용, 옛날의 그집, 73.5 x 107.5cm, 나무에 단청기법, 2017


김보희, Towards, 91 x 116cm, Color on fabric, 2015

휴식과 위로,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이번전시는 김덕용 ,김보희 ,김영리, 남경민, 류재현, 문형태 ,방정아 ,변웅필, 송지연, 양화선 ,오세열, 우국원, 유선태,윤상윤, 이영지, 전영근, 황도유 등 30대부터 7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 17명의 작가들의 대표작과 신작으로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류재현, breath of wind201907, 116.8 x 72.7cm, Oil on canvas, 2019


방정아, 뜰, 130.3 x 89.4cm, Acrylic on linen, 2016

‘숲’이라는 주제에 걸 맞는 신선하고 다양한 스토리의 작품을 준비 하였다. 대상 자체를 묘사하기 보다는 심연을 담아 편지를 띄우듯, 숲을 향해 걸어 들어온 사람들에게 작품은 향기를 내는 신선한 한 그루의 나무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양화선, A Safe Zone- Nowhere, 72.7 x 60.6cm, Acrylic on Canvas, 2019

작가마다 1점에서 3점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각각 숫자, 인물, 나무 등 본인을 대표하는 소재를 이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구현방식으로 하나의 멜로디를 연주하듯 울창한 숲을 만들어간다.

오세열, Untitled, 50 x 35cm, Mixed media, 2019

눈여겨 볼 작품들로는 국내외 많은 콜렉터 층을 보유한 오세열, 우국원, 문형태 작가의 신작 공개와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느껴지는 김덕용, 김영리, 류재현, 유선태, 전영근작가의 신작과 대표작이 선보일 예정이다.

우국원, Don’t Judge, 116.8 x 91cm, Oil on canvas, 2019


유선태, 말과 글 – 책 위에서의 명상, 60.4 x 72.4cm, Acrylic on canvas, 2016

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 대상에 선정된 윤상윤작가의 신작과 젊은 파워의 힘 송지연, 양화선, 이영지, 황도유작가의 섬세하고 깊은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민중미술의 끝에서 리얼리즘 회화로 일상, 특히 한국 여성의 삶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사회의 일면을 재치 있게 담아온 방정아 작가의 서울나들이도 눈여겨 볼만하다.

윤상윤, Bird land, 162 x 130cm, Oil on canvas, 2018


이영지, 나의 너에게, 72.7 X 60.6cm, 장지위에 분채, 2018

마음으로 그리는 시공간은 언제나 사계절이 공존하듯, 지그시 눈감으면 선선한 나무그늘이 가득한 숲으로 이끌어줄 작품들을 8월, 갤러리조은에 방문해서 만나보자.

황도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72.7 x 53cm, 캔버스에 연필 아크릴, 2018

갤러리조은 조은주 큐레이터는 “세상에 푸르른 숲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숲의 존재만 떠올려도 초록의 풀잎과 나무 그리고 새들의 노래 소리를 떠올리며,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은 누구나 한 번쯤은 느꼈을 것이다. 직접 가지 않고도 숲에 있는 듯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 여름과 숲의 단상이 느껴질 작품들을 통해 도심 속 계절의 ‘아름다움’을 재발견 할 수 있는 시간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윤모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yym@getnews.co.kr